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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107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새 역사 쓰다
온라인게임 최장 흥행기록, 유일한 위협은 NHN의 '테라'

입력 : 2011.02.07, 월 15:30 댓글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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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이 '서든어택'의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 기록을 깨뜨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은 2008년 11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출시 첫 주부터 지금까지 온라인게임 PC방 점유율 1위 자리를 107주째 지켜오고 있다.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아이온'은 PC방 점유율 15.6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NHN(대표 김상헌)의 '테라'를 1.65% 차이로 따돌렸다.

'테라'가 상용화를 시작한 첫 주에 '아이온'은 PC방 점유율 16.23%를 기록하는 등 경쟁작으로 인식되던 '테라'의 출시 이후 오히려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의 모습을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선한 2.5버전인 '주신의 부름' 업데이트도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아키에이지'·'디아블로3' 등 1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대작 게임들의 출시는 대부분 하반기나 그 이후로 예정돼 있어 출시 이후 줄곧 2위 자리에 있는 '테라'가 '아이온'의 유일한 위협이다.

'테라'가 새로운 반전카드를 들고 나오지 않는 이상 '아이온'의 기록이 150주 이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경쟁작 '테라'가 나왔지만 '아이온', '리니지1·2'의 유료 이용자나 접속률은 (테라가 나오기 전보다) 상황이 오히려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재성 상무는 "MMORPG는 커뮤니티가 밑바탕에 존재하는 장르"라고 전제한 뒤 "기존 게임을 개발·서비스하는 회사들이 업데이트 등 서비스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신작이 기존 게임에 비해 월등히 좋지 않은 이상 기존 게임의 이용자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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