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도 문과·이과 구분 없애는 중
교과부·연구재단 주최 '미래융합기술 포럼'
2011년 09월 0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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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문과·이과 구분 없애는 중 교과부·연구재단 주최 '미래융합기술 포럼' 2011년 09월 0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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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2011 미래융합기술 포럼'에서는 과학기술, 예술, 경제, 기업 등의 지식인들을 통해 '소통과 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이 쏟아져 나왔다.
미래산업에 있어 정말 필요한 것은 스마트폰과 같은 융합시스템인데 이런 융합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융합된 기술개발이 따라줘야 하고, 결과적으로 이런 융합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력이 태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교육제도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 융합교육… 대학이 나서야 한다 조 총장은 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문과·이과 구분을 없애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근 세계 주요 대학들이 문과·이과 구분을 허무는 일에 착수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의 일부 대학에서는 문과·이과 구분 없이 신입생 선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융합공학을 통해 융합제품이 만들어지려면 '융합학문→융합교육→융합연구→융합기술→융합제품'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지금 한국의 상황은 융합제품을 만들고 있는 기업들이 학자들에게 융합학문을 해달라고 간청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나가기 위해서는 대학이 앞으로 나서는 길밖에 없다며, 대학교육의 개혁을 통해 미래 융합기술을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민화 벤처협회 명예회장도 지금의 스마트 혁명을 융합시대의 한 단면으로 보았다. 지금 인류는 스마트폰에 모든 정보와 정보 관련 기능들을 통합하는 중이며, 이를 통해 마치 개미집단과 같은 집단지성이 탄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깨우쳐가는 교육 시스템 인류가 만들어가고 있는 이 사회적(Social) 집단지능이 미래 어떤 지능이 될지는 아직 모르나, 그 지능이 어마어마한 지능인 것은 분명하고, 또한 그것이 융합적이고 창조적인 지능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교육제도는 선생으로부터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깨우쳐나가는 교육'이 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자발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세션에서는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 외에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이 '창조와 혁신,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업활동에 있어 창조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김재하 서울예술대학 교수가 '스마트 시대, 스마트 콘텐츠'란 주제로, 정재승 KAIST 교수가 '신경과학, 스마트한 세상과 만나다'란 주제로, 김기범 서울대 교수가 '물 만난 나노소자'란 주제로, 김완두 박사(한국기계연구원)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융합 신기술'이란 주제로, 김종민 삼성종합기술원 전무가 '나노기술과 미래 IT를 위한 융복합 응용'이란 주제로 한 강의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어울림홀 입구 공간에서 신기술융합형성장동력사업, 미래유망기술파이오니어사업 등 융합 관련 연구단의 우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
저작권자 2011.09.07 ⓒ Science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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